글루코사민의 효능 알아보기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40~50대 중장년층의 관절에도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유독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욱신거린다면 관절 건강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관절이 약해지면 무릎이 아프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원래 통증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증상이 악화되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과 뼈가 퇴화하며 생기는 질환 중 하나로,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연골 조직이 서서히 닳아 염증이 생기고 통증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상황에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관절과 연골의 구성 성분으로 관절과 연골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관절 및 연골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글루코사민은 굴이나 게 껍데기의 최종 분해 산물로써, 연골을 구성하고 있는 필수 성분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수분과 섬유를 결합시켜 관절에 탄력성과 강도를 부여해주며, 연골의 주요성분의 전구물질을 만드는 역할을 하여 충격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때문에 특히 노화로 인해 관절과 연골이 약해져 관절염과 골관절염과 같은 연령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절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모님 추석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루코사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관절통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을 제대로 복용하고 효과보기 위해서는 글루코사민의 효능과 함께 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까지 제대로 알아봐야 하는데요.

그동안 궁금해하셨던 효과와 부작용, 하루 권장량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내용 참고해주세요.






1. 관절통을 개선하는 효과

관절에 관련하여 글루코사민의 효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우선 글루코사민은 글루코스와 아민으로 구성된 아미노당의 하나로 연골 마찰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통, 관절염의 통증과 붓기를 개선할 수 있는데요. 또 관전 연골이 손상된 경우라면 이를 복구하고 재생되는 것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무릎 통증 때문에 걸음을 제대로 걷기조차 힘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적극 추천드리는 물질입니다.



2. 관절 연골의 강도 높이고, 유연성 올리는 효과

관절 연골은 프로테오글리칸이라는 주요 구성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글루코사민이 연골에 쿠션 역할을 하는 프로테오글리칸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전구물질로 관절의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음을 주게 되는 것이죠. 또 윤활액의 생성을 증가시켜 관절이 보다 원활하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관절 연골 부위에 손상이 가면 무릎 통증을 유발하므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내합성 능력이 떨어지는 30대 이후부터는 글루코사민의 효능으로 미리 보충해주시면 좋습니다. 또 골절된 연골을 강화시키고 움직임을 유연하게 돕는 효과도 있으니 관절로 고생하고 계시다면글루코사민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세포의 염증을 억제하고 혈액의 혈소판이 굳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손상된 피부조직을 치료하고 피부 활력을 채워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글루코사민의 효능은 임상시험을 통해서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어 믿을 수 있는 사실인데요. 임상시험은 한국, 유럽, 미국 등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관절염, 관절염으로부터 찾아오는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는 보고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글루코사민의 효능을 알게 되어 복용하려다가 혹시라도 복용 후 부작용이 나타나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특별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연골과 관절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라도 당뇨가 심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라면 글루코사민 복용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뇨제와 글루코사민을 함께 섭취하면 당뇨와 당 수치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삼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에 복용해주시고 혈당도 체크하면서  복용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주로 갑각류에서 성분이 추출되기 때문에 해산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신체반응에 따라서 섭취를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으니 먹기 전에 미리 테스트 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식약처에서는 글루코사민에 대해 비소 규격을 추가하고 하루 섭취량을 1.5~2g에서 1.5g으로 변경했는데요. 이는 매일 도가니탕을 한 그릇 이상 섭취하는 양과 비슷합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 이상을 초과하여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복통이나 메스꺼움,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점도 함께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등산이나 나들이를 가고 싶지만 관절이 안좋아져서 나가기 어렵다면 글루코사민으로 관절 건강 챙겨보시는건 어떨까요?


관절이 악화되면 전반적으로 삶의 질도 떨어지게 됩니다. 한 번 손상된 관절 내 연골은 처음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 3회, 하루 30분 정도 약한 강도로 가볍게 걷고,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관절이 건강할 때부터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준다면 관절염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고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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