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 효능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전 사람들은 배부르게 먹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배부르게 먹지만 활동을 많이 안하다 보니 오히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심장의 모양을 닮아 건강에 좋다는 치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치자란 무엇인가요?

꼭두서니과에 들어가 있는 치자나무에서 자라는 열매를 바로 치자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을 때에는 가을에 채취를 해서 보통 햇볕에 건조한 후 먹습니다. 색깔이 좋아 염색을 할 때에도 많이 사용하고 차로 우려내서 많이 먹기도 하고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몸에 좋다는 말이 있어서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몸 속의 열을 내려줘요

감기를 예방하고 싶다면 치자를 먹어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치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감기로 인해서 몸의 열이 발생했을 때 식혀주기도 하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있어서 기관지에도 좋습니다. 



본초강목을 보시면 열독과 풍사가 생겼을 때 이를 제거해주고 유행성 열성 질환에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간혹 가슴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명치의 열울을 제거해주고 통증을 없애주며 삼초의 화와 위열을 제거해주기도 합니다. 열을 낮춰주면서 혈압을 낮춰주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3. 항산화 효과를 기대해요

치자 효능 중에는 항산화 효과도 있는데 그 이유는 크로신이라는 성분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몸에서는 세포가 산화되면서 생기는 부산물이 쌓일 수 있는데 이것을 활성산소라고 합니다. 



이것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쌓인다면 단백질이 기능하는데 방해를 하고 세포를 죽게 하기 때문에 노화 진행이 빨리 될 수 있어요. 거기에 DNA를 공격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세포가 변형되며 몸에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그 도움을 치자로부터 받을 수 있으니 챙겨드시면 좋아요.



4. 잠을 잘 오게 해요

스트레스가 극심한 현대인들 중에서 불면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잠을 자야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잠에 잠을 못 이루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는데요. 천연수면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꾸준히 드시면 증상을 완화해준다는 치자효능이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가슴이 쿵쾅거리는 증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한의학적으로 치자를 처방하는 경우도 있어요.





5. 피부 진정에 좋아요

치자 추출물은 알레르기로 울긋불긋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코가 빨개진 경우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한방 쪽에서 처방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 화농성 여드름이나 피부염이 있을 경우 치자를 활용하여 피부마사지를 해주면 가라앉혀주는데 이는 히스타민 분비량을 낮춰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 폐경기 여성들에게 좋아요

여성이 살면서 호르몬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는 시기는 사춘기와 폐경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는 심리적으로 매우 예민한 시기이고 몸의 변화가 나타나는 때라서 건강에 신경을 써줘야 해요. 특히 생리기한이 점점 줄어드는 폐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생리를 오랫동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생리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자궁출혈로 인해서 발생하는 하혈일 수 있습니다. 이 때 볶은 치자를 끓여 마시면 하혈하는 것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피가 나는 증상을 완화해주기 때문에 코피 등이 났을 때 출혈을 막아주는 치자 효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7. 섭취하는 방법 알아봐요

치자의 좋은점 알아보았다면 현명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겠죠? 치자는 열매를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충분한 물과 함께 약불로 끓여 차로 먹으면 돼요. 하루에 3번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더 좋으니 건강을 위해 챙겨 드세요. 또 치자를 우린 물로 부침개 반죽을 해서 색감을 곱게 내서 건강도 챙기고 보기에도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몸에 상처가 난 경우에는 곱게 간 치자와 밀가루를 섞어서 상처에 붙여주면 좋아요. 열이 오른 상처를 가라앉게 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데 좋다고 합니다. 술로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꽃이나 열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술과 재료들을 함께 넣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되는데 꽃으로 만든 술은 2개월이 되었을 때 옅은 황색을 띈 경우, 열매로 만든 경우에는 4개월이 되었을 때 등황색이나 초록색이 섞인 갈색이 되었을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요. 적당한 시기가 되었을 때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 맑은 술을 걸러서 소주를 더 넣은 후 서늘한 곳에 5개월 이상 보관한 후 드시면 됩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만큼 색감도 좋고 맛도 좋은 술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8. 치자 효능 좋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요

몸의 열을 내려줄 정도로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본래 찬 사람들이 드시면 좋지 않습니다. 손발이 찬 사람들이 이것을 너무 많이 드시면 현기증, 복부팽만, 위기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드시기 전에 자신의 몸 성질을 파악하고 현명하게 드시기 바랄게요.



오늘은 치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열을 내리고 가슴의 답답함을 없애주며 피부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만큼 많이 찾는 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몸에 맞는 것을 먹는 것이 중요하니 오늘의 내용을 잘 기억하셨다가 건강하게 섭취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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