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황칠나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라남도 도서지역 또는 제주도의 바닷가에 위치한 산비탈 같은 곳에 주로 자라며 한라산 중턱에서도 발견되는 나무입니다. 두릅나무와 상록활엽 교목으로 인삼나무라고도 불립니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약용식물로 이름나 있으며 비타민 C와 타닌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뿌리에 다량의 칼슘성분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아랫배가 급작스럽게 아프거나 허리 펴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든 신기통을 비롯하여 구토나 설사에도 치료재로 쓰였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중국의 고서인 본초강목에도 잘 나타나 있는데 급성심통이나 관절통을 포함하여 복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황칠나무가 어떠한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