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친구들과 집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했었는데요. 올해는 특별하게 잭오랜턴을 만들어서 분위기도 한껏 내고, 다양한 요리도 도전해 보았답니다. 실컷 손질하고 나니, 씨앗이 한가득 나와서 이걸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간단한 활용법과 호박씨 효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자주 들락거리는 요리 블로그를 살펴보니 말려서 견과류처럼 그냥 먹기도 하고 5분 정도 볶아서 물을 더해 끓여 차로 먹기도 한다고 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멸치볶음에 함께 넣어서 식감과 고소함을 모두 잡는 방법이었는데요. 이렇게 드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지만 영양소는 크게 파괴되어 이렇게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는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답니..